신한카드 명동과 남산에 브랜드존 구축

머니투데이 김유경 기자 2010.10.25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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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카드(사장 이재우)가 명동예술극장과 남산N타워에 공공미술 작품을 기부하는 형식으로 브랜드존(Brand Zone)을 구축했다.
신한카드 명동과 남산에 브랜드존 구축


이번에 설치된 명동예술극장 앞 광장의 아트벤치는 복잡한 명동 거리에 이색적인 여유와 즐거움을 줄 수 있는 공공미술 작품으로, 치호&피(Chiho&P), 얼반테이너(URBANTAINER), 설치작가 김보민, 제품디자이너 박진우, 공간디자이너 위진석 등 5팀의 국내외 유명 작가들이 꾸민 작품이다.

내국인은 물론 외국 관광객을 포함해 하루 유동인구가 100만 명에 이르는 혼잡한 도심 속에서 이 아트벤치는 “아트 위에 쉬다”라는 컨셉으로 만들어져, 단순히 감상만 하는 작품을 뛰어넘어 시민들이 예술과 함께 머물며 명동예술극장을 보다 친근히 느낄 수 있는 야외 갤러리 식의 공간으로 각광받게 될 전망이다.



또한 신한카드는 최근 명동예술극장과 연간 후원 제휴 계약을 체결하고 향후 극장이 자체 제작하는 공연에 대해 단독으로 10% 할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정기적으로 고객초청행사를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10월 22일부터 11월 14일까지는 안석환 주연의 ‘시라노 드 베르쥬락’, 12월 10일부터 31일까지는 이순재 주연의 ‘신한카드와 함께하는 돈키호테’가 공연될 예정이다.

신한카드 명동과 남산에 브랜드존 구축
한편 신한카드는 남산N타워에도 9월부터 브랜드존을 구축하고 있다. 서울의 대표적 녹지인 남산에 위치한 남산N타워의 특성에 맞게 외벽에 자연을 보호하자는 의미를 담아 ‘그린 메시지(GREEN MESSAGE)’ 디자인을 입혔다. 신한카드는 단순히 외벽 디자인에 그치지 않고 향후 남산을 중심으로 친환경 캠페인을 펼칠 계획이다.



또한 서울의 전경이 한눈에 들어오는 라운지바 ‘N Terrace with 신한카드’를 꾸며 운영하고 있다. 아울러 전망대 매표소는 물론 N Terrace with 신한카드, 더 플레이스, 한쿡 등의 식음료 매장에서도 단독 할인 서비스를 다양하게 제공해 남산N타워를 찾는 시민들에게 예술적 감성뿐만 아니라 실질적 혜택도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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