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가수 나르샤가 24일 서울광장에서 열린 'u클린 청소년 문화마당'에서 축하공연을 하고 있다.
나르샤는 24일 서울광장에서 열린 '2010 [u클린] 청소년 문화마당'의 축하공연을 앞두고 청소년들에게 불법복제를 자제해달라고 당부했다.
냐르샤는 본지 인터뷰에서 "u클린 등 인터넷 문화 개선을 위한 행사가 늘어나고 있지만 여전히 불법복제가 근절되지 않고 있다"며 "가수, 배우를 비롯한 창작자들의 노력을 배려해주는 문화가 자리잡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는 인터넷을 할 때 주로 '유튜브' 등 음악 사이트를 이용한다고 밝혔다.
머니투데이, 한국정보화진흥원 등이 주최하는 '[u클린] 청소년 문화마당'은 청소년들에게 'G20 정상회의' 개최의 의미를 알리고, 디지털시대의 건전한 사이버문화 의식을 고취시키기 위한 행사다.
이번 행사에는 나르샤, 시크릿, 틴탑, 남녀공학의 공연이 펼쳐진다. 또한 청소년들은 각 단체의 부스에서 인터넷 중독 상담, 심리검사 등을 받을 수 있으며, 대안놀이로서 보드게임, 휴대폰 줄 만들기 등도 즐길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