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1 코리아 '제네시스 쿠페' 레이싱카도 달린다

머니투데이 영암(전남)=김보형 기자 2010.10.23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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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벤트 경기로 진행 22일 연습, 23일 예선, 24일 결승순으로 열려

↑CJ슈퍼레이스 '제네시스 쿠페' 클래스 경기모습↑CJ슈퍼레이스 '제네시스 쿠페' 클래스 경기모습


현대차 '제네시스 쿠페' 레이싱카가 영암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KIC)을 달리게 됐다.

포뮬러원(F1) 한국 그랑프리의 서포트레이스 행사로 제네시스 쿠페 예선 경기가 23일 펼쳐진다. 공식 명칭은 '현대 시리즈(HYUNDAI SERIES)로 정했다. 전날 연습주행에 이어 이날 예선이 펼쳐지고 결승은 F1과 마찬가지로 내일 열린다.

통상 해외 F1의 경우 포르셰나 BMW포뮬러 차량이 서포트레이스에 등장했지만 이번에는 한국에서 처음 개최되는 F1 인만큼 현대차 제네시스 쿠페 경기가 열리게 됐다.



출전 차량은 국내 자동차경주대회인 CJ슈퍼레이스 ‘제네시스 쿠페’ 클래스에 출전하는 레이싱카들이다. 이 차는 출력이 310마력으로 최고 시속 220km이상을 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F1운영법인 카보(KAVO) 관계자는 "수만 명 이상의 관람객들은 물론 F1 관계자들이 한국산차의 우수성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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