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열린 국회 교육과학기술위원회의 국정감사에서 주광덕 의원(한나라당)은 "KAIST의 지난 5월 말 기준 주식형 펀드 평가금액의 평가손실액이 254억3840만원에 달한다"고 지적했다.
이는 지난해 말 기준 평가손실액인 237억8339만원 보다 16억5500만원 증가한 것이다.
이에 대해 주 의원은 "정부출연금 및 정부수탁과제. 연구비 등이 포함돼 있는 일반회계 자금의 운용은 보다 엄격히 관리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며 "정부 출연예산을 금융자산에 투자할 수 없도록 후속 대책을 마련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