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中·日 희토류분쟁 본격화…대원화성↗

머니투데이 김건우 기자 2010.10.15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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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과 일본, 미국의 '희토류(稀土類)'분쟁이 본격화될 조짐을 보이면서 대원화성 (1,513원 ▼19 -1.24%)이 상승세다.

15일 오전 9시 27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대원화성은 전날보다 3.1% 상승한 1460원에 거래 중이다.



중국과 일본의 희토류 분쟁이 본격화되면서 희토류 관련 기업인 대원화성에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다. 대원화성은 캐나다 브리티시콜롬비아(BC)주에 몰리브덴광 개발사업을 진행하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관련주로 꼽히고 있다.

뉴욕타임스는 14일(현지시간) 미국과 일본이 희토류를 무기화한 중국을 세계무역기구(WTO)에 제소할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고 보도했다. 중국은 희토류의 일본 수출을 3주째 차단하고 있는 상황이다.



일본 아사히 신문도 니와 우이치로 주중 일본 대사가 미국ㆍ영국ㆍ독일ㆍ프랑스ㆍ한국 등 중국 주재 주요국 대사를 모아 중국의 희토류 수출 규제에 힘을 합쳐 대응할 것을 제안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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