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CJ오쇼핑 분할 재상장 첫날 오미디어下

머니투데이 김지산 기자 2010.10.15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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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오쇼핑에서 분할 후 재상장한 오미디어홀딩스 (98,900원 ▲2,200 +2.3%)가 거래 첫날인 15일 시초가 6만8700원을 형성한 뒤 하한가로 급락했다. 9시12분 현재 5만8400원에 거래 중이며 매도주문이 87만주 이상 쌓여 있다.

오미디어의 주가가 4만4000원 수준이 적정하다는 증권사 분석이 급락의 원인이 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한승호 신영증권 연구원은 "지주회사격인 오미디어 가치는 사업회사인 온미디어에 의해 결정되는데 온미디어에 대한 지분율(55.2%)과 할인율 15%를 적용해 4만4000원을 도출했다"고 말했다. 그는 할인율에 따라 주가가 3만3000원까지 하락할 수도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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