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을 지나가는 모든 분들 스트레스 '제로(0)', 공공장소에서는 큰소리 '제로(0)', 환경을 생각해서 일회용품 사용 '제로(0)' 등 제로(0)라는 문구를 어디를 가나 볼 수 있다. 푸르지오의 새TV-CM과 함께 시작된 '2010 스타트 제로 라이프(Start Zero Life)' 캠페인 때문이다.
대우건설은 푸르지오 친환경·신재생에너지 주택상품전략인 '그린 프리미엄'부터 에너지소비율이 0%가 되는 제로에너지 하우스 '제너하임', 지난달 전파를 탄 푸르지오 TV-CM까지 '없다'는 뜻의 '제로(0)'를 가치를 창출하는 '제로(0)'로 재해석하고 있다.
특히 대우건설은 이번 푸르지오 광고가 단순한 브랜드 광고를 넘어선 '통합마케팅(IMC)차원의 캠페인'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대우건설 디자인광고팀 박규형 부장은 "자칫 소홀히 생각할 수 있는 공공에티켓, 동료와의 관계, 환경문제 등을 위트 있는 메시지로 친근하게 전달하면서 호응이 뜨겁다"며 "앞으로도 일방적인 광고 커뮤니케이션이 아닌 '소통이 가능한 통합 커뮤니케이션' 캠페인을 전개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