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아우디고객 골프대회서 '한국대표' 첫 우승

머니투데이 최인웅 기자 2010.10.14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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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20회 아우디 콰트로컵 월드 파이널'에서 한국대표로 참가해 우승한 김연걸, 이호찬 씨↑제 20회 아우디 콰트로컵 월드 파이널'에서 한국대표로 참가해 우승한 김연걸, 이호찬 씨


아우디코리아는 지난 8일부터 12일까지 이탈리아 사르데냐 페베로 골프클럽에서 열린 '제 20회 아우디 콰트로컵 월드 파이널'에서 한국대표 김연걸, 이호찬 씨가 우승을 차지했다고 14일 밝혔다.

김연걸씨와 이호찬씨는 지난 4월부터 한국에서 열린 '제 6회 아우디 콰트로컵 골프대회'에서 최종 우승해 한국대표로 출전하게 됐으며, 본선에서 미국(2등)과 대만(3등) 팀을 제치고 총 81점(그린섬 스테이블포드 방식)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이들은 이번 우승으로 테일러 메이드 골프 클럽과 골프백을 부상으로 받는다.

트레버 힐 아우디코리아 사장은 "한국과 아우디 코리아를 대표해서 최선을 다해 좋은 성과를 이룬 이들 덕분에 무척 기쁘다"며 "한국의 골프수준이 역시 세계 최고라는 사실을 다시 한 번 느낄 수 있었다"고 전했다.



올해 아우디 콰트로컵 월드 파이널은 세계 55개국에서 모인 7만9000여명의 골퍼가 참여했으며, 한국에서는 2005년부터 지금까지 6번째 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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