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적정주가는 3만원, 투자의견은 매수를 각각 유지했다. 11일 종가 기준으로 셀트리온 주가는 2만2600원을 기록하고 있다.
김 연구원은 "아직 마케팅 파트너를 지정하지 않은 멕시코 브라질 등 남미지역에 대한 추가판매 계약 체결도 연내 기대해볼 수 있다"고 내다봤다.
또 "리툭산 등 추가제품 개발을 위한 임상용 배치 생산으로 원가율이 다소 상승할 여지가 있다"며 "그래도 고부가가치 바이오시밀러 밸리데이션 배치 판매로 매출 대비 영업이익률이 61.6%에 달해 양호한 수익성이 지속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내년에는 허셉틴과 레미케이드 바이오시밀러의 선진시장 밸리데이션 배치판매와 하반기 신흥시장 상업출시가 예상된다"며 "이에 따라 내년 매출과 영업이익은 올해 대비 33%, 35% 증가한 2426억원, 1540억원에 이를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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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오리지널 제품 수요증가와 건강보험재정 개선요구 등에 따른 바이오시밀러 시장의 높은 성장잠재력, 고부가가치 바이오시밀러 밸리데이션 배치판매에 따른 양호한 실적, 허셉틴 레미케이드 등 선제적 바이오시밀러 제품출시 등 중장기 성장성을 보유해 투자매력이 높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