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銀, '최대 36개월 급여' 희망퇴직 실시

머니투데이 김지민 기자 2010.10.11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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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개월~36개월 특별퇴직금 및 퇴직자 전원 일자리 제공

국민은행이 11일 전 직원을 대상으로 희망퇴직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국민은행은 전 직원에게 희망퇴직 기회를 부여하기 위해 대상자를 무기계약인력까지 확대하고 희망퇴직자에 대해선 24개월(최대 36개월)의 특별퇴직금 지급과 자녀 학자금 지원, 퇴직자 전원에 대한 일자리 지원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국민은행은 희망퇴직자 전원에게 다양한 일자리 창출과 외부 전직 및 창업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할 방침이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후선센터 지원업무, 콜센터 상담업무, 신용대출 상담사, 자점검사 전담업무 등 은행 내부 일자리와 KB 거래 우수 기업 또는 KB생명 등 그룹 계열사에 전직 시 2년간 일자리를 보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일자리를 신청하지 않은 퇴직자에게는 창업과정을 지원하며 창업 후에는 2년간 창업 장려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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