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캐피탈 ‘직장인 장기렌터카’ 출시

머니투데이 김유경 기자 2010.10.11 14:10
글자크기
현대캐피탈(대표 정태영)이 직장인을 위한 전용 렌터카 상품인 ‘직장인 장기렌터카’를 출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용 대상은 급여 소득자인 개인 고객으로, 현대·기아차 (114,000원 ▼700 -0.61%)에서 생산하는 승용차와 15인승 이하의 승합차를 장기 렌트해 이용할 수 있다. 단 현대차 제네시스 쿠페와 에쿠스 리무진, 그리고 기아차 포르테 쿱-하이브리드는 제외다.

‘직장인 장기렌터카’는 기존 렌터카 상품 대비 렌트료가 저렴한 데다 이용기간이 최대 54개월까지 늘어난 것이 특징이다(다만 연간 운행거리는 3만Km로 제한된다).



특히 렌트료에는 취, 등록 비용과 종합보험료, 자동차세, 정기검사료까지 모두 포함돼있어 차량 취득 시 추가비용이 없다. 또 일반인들이 평소 이용할 수 없는 LPG 차량 운행이 가능해, 가솔린 연료 대비 리터 당 절반 수준으로 연료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현대캐피탈이 연 2회에 걸쳐 제공하는 무상 순회점검 서비스도 유용하다. 40여 가지 항목을 점검해 결과를 통보해 주며, 엔진오일, 와이퍼 등의 소모품을 무상 교환해 준다. 이밖에 고객이 자가정비를 할 때도 현대캐피탈과 제휴된 40여 개의 정비공장에서 최대 40%까지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현대캐피탈 관계자는 “직장인 장기렌터카는 저렴한 렌트료, 연료비 절감 혜택과 함께 차량점검 서비스도 제공해 경제성에 편의성까지 두루 갖춘 상품”이라며 “바쁜 사회생활을 하는 실속형 직장인들에게 큰 인기를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기아 차트

이 기사의 관련기사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