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년동안 경기침체 이후 글로벌 경제회복이 위험에 빠졌다는 얘기다.
이번 IMF 총회에서 환율전쟁에 대해 가시적 성과를 도출하는데 실패했다. 선진국과 IMF는 글로벌 불균형 시정을 명목으로 중국 등의 통화 평가절상 문제를 언급했지만 별다른 성과를 거두지는 못하고 공을 오는 11월에 있을 서울 G20 정상회의로 넘긴 상태다.
그는 영구적으로 실업률이 높은 것이 구조화되는 것은 자연스러운 현상이라며 노동력의 침식과 부적절한 사회안전망에 대한 압력이 이미 정부의 예산을 긴장시키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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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2008~2009년 금융위기동안 G20와 국제금융기구들의 위기관리 능력이 세계 경제에 장을 제공했다는 점에서 성공적이었다고 말했다. 또 위험과 무기력을 최소화하고자 하는 정부의 책임은 앞으로도 더욱 발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도 IMF가 앞으로 글로벌 정책 공조에 있어 더 많은 역할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엘 에리언은 미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의 추가 양적완화에 대해 경제회복에 도움이 된다면 단순히 자산가격만을 올리지는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