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에어, 새 사전 발권 운임제 발표

머니투데이 기성훈 기자 2010.10.07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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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전 발권 기준, 14일 전 발권 기준에 따라 운임 차별화..국제선만 적용

대한항공 (22,000원 ▲100 +0.46%)의 저가항공 계열사 진에어는 7일 사전 발권 운임 제도인 '이코노-버드' 운임 제도를 신설했다고 밝혔다.

'이코노-버드' 운임제도는 예약 탑승일 기준, 사전 발권일자 차이에 따라 운임이 다양하게 할인되는 제도로 진에어의 국제선에만 해당된다.



'이코노-버드'는 비수기뿐만 아니라 평수기에도 사전 발권일 기준만 충족하면 좌석의 제한 없이 전 탑승객이라도 할인 운임 혜택을 수 있다. 단, 좌석의 효율적 운영을 위해 성수기에는 편당 30석으로 제한하고 최성수기에는 운영하지 않는다.

운임 할인 혜택은 방콕과 마카오 노선의 경우, 탑승일 기준 30일 전 발권 시 일반 운임 대비 9만원, 14일전 발권 시 6만원을 할인 받을 수 있다.



앞으로 취항 예정인 괌과 클락 노선의 경우는 30일 전 발권 시 일반 운임 대비 6만원, 14일 전 발권 시 4만원을 할인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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