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 G20 대비 사고처리 모의훈련실시

머니투데이 기성훈 기자 2010.10.07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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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 (10,520원 ▼90 -0.85%)항공은 7일 G20 정상회의 준비의 일환으로 공항 내 항공기 사고발생시 신속한 위기대응체계 확립을 위한 모의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국토해양부와 소방 방재청이 주최하고 아시아나항공과 인천국제공항공사가 공동으로 주관한 이번 모의훈련은 총 23개 기관의 300여 명이 참가한다.



탑승객들의 비상탈출을 비롯해 화재진압, 승객구조, 후송 등에 대한 훈련을 통해 실제 항공기 사고 발생 시 항공사와 각 기관의 긴급 대응 체계를 점검한다.

또 공항 내 비상시설을 이용한 비부상 탑승객 및 탑승객 가족에 대한 지원에 대해서도 집중적으로 훈련할 예정이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유관기관들과 함께 실전과 같은 모의훈련을 실시해 G20 정상회의 준비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라며 "이번 훈련을 토대로 위기대응 체계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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