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자동차 5일 서울 양평 및 도봉사업소와 부산 동래사업소에서 내방 고객 및 차량 정비 서비스 고객 등 1000여명을 대상으로 ‘트렁크를 비워주세요’ 친환경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 캠페인은 자동차 트렁크에 불필요한 물건을 싣고 다니면서 발생하는 과도한 연료 소모 및 연비 저하를 방지하고 배기가스 발생으로 인한 공해를 줄이자는 취지로 르노삼성에서 진행하고 있는 '에코액션' 실천 프로그램중 하나다.
아울러 행사에 참여한 고객들에게 에코 액션 캠페인 로고가 새겨진 트렁크 정리함과 디지털 시계 등을 제공하며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했다.
국내 자동차 등록 대수가 지난 5월 기준 1700만대 인 것을 감안하면 이번 캠페인을 통해 연간 약 4300억원의 경제효과와 57만톤의 탄소배출 감소 효과를 거둘 수 있는 셈이다. 이는 1억1500만 그루의 소나무를 심는 것과 같은 효과다.
이교현 르노삼성 홍보본부장은 "앞으로도 누구나 쉽게 공감하고 동참 할 수 있는 차별화된 환경 캠페인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