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금융권에 따르면 신한은행 이사회 소위원회인 감사위원회는 이날 외부변호사를 선임했다. 신한금융그룹(신한지주 (55,500원 ▼1,400 -2.46%)) 재일교포 주주가 이 행장 측에 전달한 5억원을 둘러싼 의혹을 조사하기 위한 것이다.
감사위원회는 이 5억원의 대가성 여부와 자금의 사용내역 등을 조사, 은행 감사위원회에 결과를 보고할 예정이다. 앞서 신한은행 노조는 이 행장의 5억원 수수 의혹에 대한 내부 제보가 있었다며 이사회에 조사를 의뢰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