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친구' 신민아, 이승기, 노민우 스타일 총정리

머니투데이 최신애 인턴기자 2010.10.04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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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판 구미호전'이라는 독특한 소재와 신민아, 이승기 등 청춘스타들의 만남으로 젊은 마니아층을 형성하며, 높은 시청률로 막을 내린 '내 여자친구는 구미호(이하 '내친구')'. 드라마의 인기와 더불어 스타들의 패션 또한 화제였다.

◇ '원피스+가디건+플랫슈즈'를 하나의 공식으로…신민아의 '구미호룩'



ⓒSBSⓒSBS


첫 회부터 화이트 기본 원피스에 플랫슈즈를 신은 그녀는 긴 생머리와 함께 여성스럽고 청순한 룩을 선보였다. 사랑스럽고 귀여운 모습을 돋보이게 해준 아이템은 단연 '원피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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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민아는 극의 초반에 허리 부분은 피트되면서 자연스럽게 퍼지는 실루엣의 원피스나 레이스 디테일로 여성스러움을 더한 원피스를 입었다면, 대웅과 본격적인 사랑을 시작하면서부터는 더욱 여성스러움을 강조하고 인간이 되어가는 것을 표현하기위해 꽃무늬 패턴, 체크 패턴 등이 가미된 원피스를 입었다. 거기에 파스텔 톤의 가디건을 매치하여 안 꾸민 듯 자연스러운 구미호룩을 완성했다.



◇ 셔츠의 매력에 빠져볼까…이승기의 '웅이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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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중 이승기는 활동적인 대학생 '차대웅'역을 맡아 젊음과 자유를 강조할 수 있는 패션을 선보였다. 청바지에 체크패턴의 셔츠를 입어 편안한 캐주얼 룩을 연출했고, 여기에 개성을 담아 심플한 티셔츠 안에 체크셔츠를 레이어드 해 경쾌한 분위기를 부각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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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안하면서도 실용성을 살린 스타일로 '웅이룩'을 만든 이승기. 촌티 나는 데님 셔츠의 데님 팬츠를 코디한 '청청 코디'도 멋지게 소화했다.


◇ 시크한 블랙으로…노민우의 '동주선생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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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주선생' 노민우는 묘한 매력을 선보이며 이승기와는 또 다른 매력을 보여줬다. 그는 심플한 셔츠 하나만 착용하거나 슬림한 재킷, 가디건 등의 모노톤 아이템을 착용해 시크한 멋을 살렸다.

드라마는 종영했지만, 주인공들의 스타일만큼은 당분간 드라마를 사랑했던 팬들에게 사랑 받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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