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는 지난 4월부터 실시한 실버사원의 운영 성과를 평가하기 위해 코리아리서치에 의뢰해 실시한 '실버사원 만족도 설문조사' 결과 실버사원 종합만족도는 77점으로 비교적 높게 나타났다고 4일 밝혔다.
부문별로는 건강차원 만족도 80.5, 사회적차원 만족도 77.8, 경제적차원 만족도 69.8점을 각각 기록했다.
실버사원이 배치된 관리소와 임대아파트 입주민을 대상으로 한 실버사원 제도의 만족도조사에서도 관리소 72.7점, 입주민 67점으로 비교적 높게 나타났다. LH 관계자는 "지난 4월 실버사원 채용 이후 공무원연금관리공단과 국립공원관리공단에서 고령자를 채용했다"며 "앞으로 공공기관은 물론 민간에서도 고령자 채용이 늘어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만 60세 이상 LH 실버사원 2000명은 지난 6개월간 전국 560개단지 43만가구의 임대아파트에서 단지내 시설물 안전·순회 점검, 공가세대 점검·관리, 장애인·독거노인 등 취약세대의 돌봄 서비스 업무를 수행해 왔으며 지난 9월 업무가 종료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