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10월 한달간 핑크리본 단다

머니투데이 박종진 기자 2010.10.01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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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21,150원 ▲300 +1.44%)이 ‘하늘의 핑크리본 전도사’로 나섰다.

대한항공은 ‘유방암 인식 향상의 달’ 인 10월을 맞아 1일부터 한 달간 인천, 김포를 비롯한 국내 전 공항지점의 여직원과 객실 여승무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유방암 의식 향상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 기간 국내 전 공항과 기내에서는 여직원들이 유방암 예방캠페인의 상징인 핑크리본을 착용하고 여성승객들에게 유방암 자가진단카드를 배포한다. 또 기내지인 모닝캄과 비욘드에 유방암 의식 향상 캠페인 기사 및 광고도 싣는다.

특히 1일에는 대한항공 사내모델로 활동 중인 여승무원들이 ‘일일 홍보대사’로 나서 인천공항을 이용하는 승객들을 대상으로 직접 핑크리본 배지를 달아주고 자가진단카드를 배포했다.



이날 행사에는 조현아 대한항공 기내식기판사업본부장(전무)과 올리비에 보트리 에스티로더 본사 면세총괄 사장도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대한항공 객실승무원들은 이 기간 유방암 환자들의 완치를 기원하며 자체 모금 활동을 벌여 대한암협회에 기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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