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형민 동양종금증권 연구원은 "채10월 국고채 발행계획이 3조5000억원으로 공급 물량이 감소하는 추세"라며 "풍부한 대내·외 유동성 상황에서 국고채 발행 물량 감소로 공사채나 고등급 회사채 등 우량 신용물에 대한 선호도가 증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수급 측면을 반영해 신용 스프레드(회사채와 국고채 간 금리차)는 추가로 축소될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금융통화위원회에 대한 경계감과 경제지표 부담을 반영하며 최근 5년물 중심으로 금리 하락이 뚜렷하다고 설명했다. 그는 "물론 경제지표가 전체적인 시장 분위기를 반전시키지는 못할 것이지만 인플레이션이 예상치를 뛰어넘는다면 일시적으로 장기물 중심으로 변동성이 확대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