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오전 9시1분 현재 LG화학은 전일대비 1.5% 오른 33만8500원에 거래 중이다. 사흘째 상승세다.
이희철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미국 GM, 포드, 이튼, 중국 장안기차, 국내 현대기아차, CT&T 등과 함께 유럽에서 볼보에 이어 르노에 대량 공급계약을 체결함에 따라 세계 주요지역에서 복수의 공급처를 확보하게 됐다"며 "2015년 중대형 배터리 매출 3조원 목표는 더욱 가시화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LG화학은 또 올해 총 10여개 EV/HEV 배터리 고객사를 확보할 예정이어서 연내 2~3개 추가 공급계약이 가시화될 수 있을 것이란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