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은 2008년 10월 1일 이후 적립된 마일리지 유효기간을 5~7년에서 10~12년으로 늘리기로 했다고 30일 밝혔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변경된 유효기간은 2008년 10월 1일 이후 적립된 마일리지부터 적용되고 그 이전에 적립된 마일리지는 유효기간 적용없이 평생 사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성수기에도 일정 수준의 좌석을 우선 공급하고 예약 상황에 따라 탄력적으로 공급을 확대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아시아나는 가족 마일리지 합산 범위도 늘리기로 했다. 기존 회원 본인을 중심으로 배우자 및 직계가족에서 형제자매, 사위, 며느리, 배우자의 부모까지 확대돼 소액 마일리지도 쉽게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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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대한항공은 2008년 7월 1일 이후 적립된 마일리지 유효기간을 5년에서 10년으로 늘리는 등 마일리지 유효기간 개선안을 지난 8월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