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필리핀 발전소 지분 40% 4억불에 인수

머니투데이 박희진 기자 2010.09.29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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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력공사는 해외 자회사를 통해 필리핀 소재 1500MW 용량의 발전소 지분 40%를 4억 달러에 인수한다고 29일 공시했다.

한국전력공사는 필리핀 루손섬 소재 산타리타(1000MW)와 산로렌조(500MW) 가스복합화력 발전소 지분을 각각 40%씩 간접보유하고 있는 리스본스타(Lisbon Star)사의 지분 전량 인수를 위해 영국 BG그룹 계열의 BG 아시아 퍼시픽 홀딩스와 계약을 체결했다.



나머지 60% 지분은 필리핀 로페즈 그룹 계열의 퍼스트 필리핀이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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