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공사는 강일2·세곡·마천지구 등에서 1817가구의 시프트에 대한 청약접수를 오는 10월6일부터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공급량은 올 계획 물량의 약 20%로, 모든 주택형에 '소득 및 자산기준'이 첫 도입된다.
이번 청약부터는 그 동안 소득제한이 없었던 건설형 전용 84·114㎡ 및 서울시 재건축 매입주택에 대해서도 소득제한이 적용된다. 건설형 전용 84㎡의 경우 그동안 부동산 및 자동차에 대한 기준을 적용했지만 이번부터는 부동산 기준만 제한한다. 재건축 매입 주택도 전용 60㎡이하 주택은 부동산 및 자산기준이 제한된다.
잔여공가 공급단지의 경우 건설형 전용 59㎡는 8484만~1억1338만원 수준이고 84㎡는 1억3261만~1억8400만원이다. 재건축 매입 전용 59㎡는 1억1600만~2억9300만원이다.
서류심사 대상자 발표는 다음달 20일, 당첨자 발표는 오는 12월 10일 SH공사 홈페이지 또는 SH공사에서 확인 가능하다. 계약은 오는 12월 20~30일에 이뤄지며 입주는 단지별로 내년 1~3월 예정이다.
접수기간에 앞서 신규 공급단지인 고덕리엔파크 2단지, 세곡리엔파크 2단지, 송파파크데일1단지에서 다음달 1~4일까지 모델하우스를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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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올해 마지막 시프트 공급은 당초 오는 11월로 예정돼 있었지만 한 달 연기해 오는 12월 세곡4단지와 신정3지구에서 1465가구를 공급할 예정이다. 또 올해 말 공급 예정이었던 우면2지구 및 세곡5단지 등 2193가구는 2011년으로 공급이 연기됐다.
문의 1600-34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