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현지에 진출한 일본 기업에 따르면 지난 21일 이후 중단됐던 희토류 통관절차는 28일부터 재개됐다. 한 기업 관계자는 "28일부터 인터넷을 통해 통관수속을 접수하고 있다"며 "빠르면 29일 통관 허가가 나올 것"이라고 말했다.
한 중국 정부 고위관계자는 "이제 충돌은 거의 끝났다"며 관계회복을 위한 자세 전환 방침을 시사하기도 했다.
한편, 장위 중국 외무성 대변인은 28일 정례 브리핑에서 관계회복을 위해 일본의 "성실하고 실무적인 행동"을 촉구했다. 그간 일본에 요구해왔던 사죄와 배상에 대해서는 직접 언급하지 않아 중국 정부의 자세가 변화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