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진공, ‘기술융복합지원사업’ 본격 가동

머니투데이 김경원 기자 2010.09.28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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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의 융복합 기술개발을 지원하고 융복합 산업의 저변 확대를 위한 ‘기술융복합지원사업’이 본격적으로 진행된다.

중소기업진흥공단(이사장 송종호)이 28일 중소기업기술센터에서 ‘기술융복합지원센터(경인권)’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사업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기술융복합지원센터는 중소기업의 지식·기술 융복합 촉진에 필요한 국내외 자료조사 및 제공, 교육 및 컨설팅 지원, 융복합기술 과제 발굴 및 발굴된 과제의 개발타당성 등을 사전 평가해 예산을 지원한다.



올해는 시범사업으로서 사전기획 지원사업의 성격으로 추진된다. 중진공은 지난 5월 중기청으로부터 기술융복합지원센터(경인권)로 지정받아 경인권 지역소재 기업을 대상으로 최근 25개사에 12개 융복합기술 과제 발굴 작업을 마쳤다.

송종호 이사장은 이날 개소식에서 “중소기업은 생존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 최적의 솔루션을 찾아내야 한다”며 “중진공은 앞으로 중소기업 융복합 기술의 활성화를 위한 씽크탱크(Think Tank)로서 기능을 충실히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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