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드모아젤 샤넬 스토리에서부터 샤넬 향수에 관련된 주요 내용을 공개할 이번 전시는 소비자를 대상으로 하는 향수 관련 전시로는 처음으로, 한국에서 가장 먼저 공개된다.
여성 향수의 대명사이자 일반인들에게도 널리 알려져 있는 샤넬 N°5는 여성 디자이너가 만들어낸 최초의 인공 향수로 1921년에 출시된 이래 현재까지 전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렸으며 여전히 향수 시장에서 부동의 1위를 지키고 있다.
또한 패션계의 전설적 주소이기도 한 파리 깡봉가 31번지에 위치한 샤넬 여사의 아파트를 재현한 공간에서는 그녀가 사랑하고 영감을 받았던 중국풍 예술품 등 다양한 오브제들이 전시돼 20세기의 스타일을 창조해낸 샤넬 여사의 정신세계를 엿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N°5를 소재로 한 앤디 워홀의 광고 이미지와 역대 뮤즈, 그리고 광고 영상이 공개되는 광고 이미지 공간은 반드시 사전 예약을 해야만 입장할 수 있다.
이 시각 인기 뉴스
이외에도 샤넬의 조향사 쟈끄 뽈쥬와 아트 디렉터 쟈끄 엘루의 인터뷰 영상이 공개되며, 샤넬의 주요 향수들이 전시되어 있는 향수 라운지에서는 샤넬의 향수전문가들로부터 향에 관한 1:1 컨설팅을 받아볼 수 있다. 또한 샤넬의 향수 부띠크, 에스빠스 빠르펭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올팩티브 바 (Olfactive Bar_여러 향기를 시향할 수 있는 세라믹 블로터 바)도 설치돼 있어 다양한 향을 시향해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