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겔랑, 록시땅, 티에리 뮈글러
언제나처럼 가을은 갑작스레 왔다. 계절의 기로에 선만큼 무게 있는 채비를 해야함도 물론 옳지만, 올가을엔 그데이션하듯 부드럽고 유연하게 변화해볼 것.
은은하게 잘 입은 향은 미스터리하고 드라마틱하게 색다른 느낌을 선사한다. 한마디로, 향수는 당신을 위한 멋진 시그니처가 될 수 있는 파워풀한 아이템이란 얘기.
모스키노 뚜주르 글래머. 정제된 센슈얼리티를 느낄 수 있는 향. 오드뚜왈렛으로 벤조인과 머스크의 산뜻한 베이스 노트가 특징이다.
에르메스 오 클레어 드 메르베이. 초가을 지적이고 은은한 분위기로 체인지업하고 싶은 당신께. 부드러운 파우더 느낌의 바닐라 향과 경쾌한 레몬의 조화로 세련된 향을 선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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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메테르 골든 딜리셔스&퀸스. 10월을 위한 가을 과일의 향. 데메테르의 과일 컬렉션은 사과와 모과의 향으로 이뤄져 있다. 달콤하며 매혹적인 자연 최고의 향기.
겔랑 샬리마 오드 퍼퓸. 정열적 사랑 이야기로부터 탄생된 쟈끄 겔랑의 '후각적 사랑의 찬가'. 감귤과 붓꽃, 오포포낵스의 관능적인 오리엔탈리즘을 경험하라.
티에리 뮈글러 우머니티. 우먼 라이프 스타일로부터 영감을 받은 독창적 에너지의 향수. 캐비어로부터 얻은 달콤하면서도 짭짤한 노트는 미묘하게 사람을 끌어당긴다고.
불가리 쟈스민 느와. 시크 블랙 케이스에 순수하고 우아하게 피어나 대담하고 매혹적인 분위기를 풍기는 쟈스민 향. 그 짜릿한 반전을 즐기고 싶다면, 또한 올가을 '럭셔리 팜므파탈을 꿈꾸는 당신이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