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카드, 임상수 감독 등과의 ‘슈퍼토크’ 런칭

머니투데이 김유경 기자 2010.09.29 10:24
글자크기
현대카드(대표 정태영)가 영화 '하녀'의 영화감독 '임상수'와 사진작가 '김중만' 등 예술분야에서 국내외 혁신적인 리더 5명을 초청, 격의 없는 대화의 장을 마련한다.

현대카드는 10월 19일 오후 4시부터 현대카드 본사 2관 1층의 오디토리엄과 카페테리아인 ‘더 박스’에서 새로운 형식의 토크 프로그램 ‘슈퍼토크(Super Talk)’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현대카드, 임상수 감독 등과의 ‘슈퍼토크’ 런칭


슈퍼토크는 국내외 문화와 예술, 경영 등 다양한 분야의 리더들이 강사로 나서, 행사에 초대된 관객들과 자신의 철학과 지식을 공유하는 무대다.

특히 이 프로그램은 한 명의 강사가 오랜 시간 강의를 하고, 관객은 수동적으로 듣는데 집중하는 기존 강연 형식에서 탈피해 5명의 강사가 각기 20분으로 제한된 시간 내에 핵심 메시지 3가지를 집중력 있게 피력하는 것이 특징이다. 또 강의가 모두 끝난 후에는 애프터 파티(After Party)를 개최, 강사들과 관객들이 격의 없는 대화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첫 슈퍼토크 행사 강사로는 ‘현대미술의 요람’이라 불리는 뉴욕현대미술관(MoMA, Museum of Modern Art)의 ‘글렌 로리’ 관장과 ‘배리 버그돌’ 수석 큐레이터를 비롯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사진작가인 ‘김중만’작가와 영화 <바람난 가족>과 <하녀(2010)> 등을 연출한 ‘임상수’ 감독이 연단에 오른다. 또 세계적인 피아니스트로 떠오르고 있는 ‘지용’은 피아노 연주를 통한 자신만의 토크를 들려줄 예정이다.

슈퍼토크에 참가를 원하는 현대카드 고객들은 28일 오후 6시부터 10월8일까지 현대카드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현대카드는 신청자 중 추첨을 통해 108명을 초청하며, 참가비는 3만 원이다.

이 기사의 관련기사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