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오전 9시15분 코스피 시장에서 대우조선해양 (32,750원 ▲1,150 +3.64%)은 전일 대비 2.6% 오른 2만75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는 장초반 2만7600원까지 올라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삼성중공업 (10,630원 ▲130 +1.24%), 현대미포조선 (105,900원 ▲2,500 +2.42%), 현대중공업 (198,300원 ▲7,300 +3.82%)도 52주 신고가를 새로 쓰며 각각 2.1%, 1.4%, 1.6% 상승세를 기록 중이다.
또 신영증권은 이날 LNG 해양플랜트 발주가 본격화될 것이라며 조선·해운업종에 대해 비중 확대 의견을 제시했다.
이번 LNG-FPSO 발주는 대우조선해양이 수주할 가능성이 높다고 덧붙였다. 아직 LNG-FPSO를 건조한 경험은 없지만 재기화설비를 갖춘 LNG선박 건조 경험이 많고 관련 기술도 보유하고 있다는 설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