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5참전 외국인용사들 60년만에 서울 찾는다

머니투데이 장시복 기자 2010.09.26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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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8 서울수복 60주년 기념

6·25 전쟁에 참전한 7개국 용사들과 참전국의 수도 시장이 60년만에 서울을 찾는다.

서울시는 '9·28 서울수복 60주년'을 맞아 오는 27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주요참전국 참전용사와 시장단, 참전용사 가족 등 70여 명을 초청한다고 26일 밝혔다. 서울시가 6·25전쟁 및 서울 수복을 기념하는 자체 행사를 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시는 초청 참전용사 등을 위해 명예시민증 수여, 위로연, 전적지 견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이번 초청 행사에는 6·25전쟁에 참가한 21개국 중 △남아프리카공화국 △에티오피아 △콜롬비아 △필리핀 △태국 △터키 △그리스 등 7개국의 용사와 에티오피아·태국·터키 등 3개 참전국 수도의 시장단 등이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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