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수공사 중 주택붕괴… 인근주민 대피

머니투데이 서울=뉴시스 2010.09.25 2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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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오전 10시9분께 서울 서대문구 홍제동의 한 주택 일부가 붕괴됐다.

이날 사고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인근 주택 2동을 덮쳐 주택 일부가 파손됐다.

서대문구청은 사고가 나자 인근 4개 건물 주민 23명을 주민자치센터로 대피시켰다. 붕괴 현장의 출입도 통제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노후된 주택을 보수 공사하던 중 폭우로 빗물이 스며들어 건출구조물이 하중을 견디지 못해 주택이 붕괴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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