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지난해 12월 자동차세부터 올해 재산세·주민세·자동차세까지 시에서 일괄 고지서를 발송해 최근까지 2억6600만원의 비용을 절감했다고 23일 밝혔다.
서울시는 세금고지서 배송 통합을 위해 우정사업본부 및 25개 자치구 등과 3개월여에 걸친 업무 협의와 설득을 통해 배송 방식을 바꿨다. 이를 통해 자치구에서도 개별 송달에 따른 고지서 분류와 관내 우체국 전달 등의 업무가 줄어 비용 절감 뿐 아니라 업무 효율성도 높이는 효과를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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