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침수 피해자 재난지원금 긴급 집행

머니투데이 임지수 기자 2010.09.21 2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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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21일 수도권 집중호우로 인한 주택침수 피해자들에게 재난지원금을 긴급 집행토록 서울시, 경기도, 인천시에 시달했다고 밝혔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장인 맹형규 행정안전부 장관은 이번 피해에 한해 담당공무원의 확인만으로 재난지원금을 즉시 집행해 줄 것을 당부하고 추석연휴로 지원금 지원이 늦어지는 일이 없도록 해달라고 강조했다. 재난지원금은 통상 재난조사 및 복구계획 수립 후 지급토록 돼 있다.



아울러 맹 본부장은 마을회관 등에 대피한 이재민에 대해 구호물품을 즉시 지급, 불편함이 없도록 행정력을 총동원할 것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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