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우로 중단됐던 지하철 운행재개

머니투데이 뉴시스 2010.09.21 2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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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오후 서울에 내린 집중호우로 운행이 중단됐거나 무정차 통과했던 지하철 운행이 재개됐다.

이날 오후 2시45분부터 지하철 2호선 홍대입구역에서는 전동차가 무정차 통과했다. 갑가지 내린 폭우로 승강장에 물이 유입됐기 때문이다.

서울메트로는 9호선 환승역으로 이어지는 통로를 차단한 뒤 배수작업을 벌여 오후 8시50분께 복구 작업을 완료했다.



이날 오후 4시30분부터는 지하철 4호선 서울역~사당역 구간에서 전동차의 양방향 운행이 전면 중단됐으나 복구 작업 끝에 오후 8시20분 정상을 되찾았다.

지하철 1호선 오류동역도 오후 3시40분께 침수돼 구로역~인천역 구간 운행이 중단됐다 오후 6시32분 통행이 재개됐다.



지하철 5호선 광화문역 지하보도도 물이 발목까지 차 전경들이 지하철역 출입을 막았지만 전동차는 정상 운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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