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오후 2시45분부터 지하철 2호선 홍대입구역에서는 전동차가 무정차 통과하고 있다. 갑가지 내린 폭우로 승강장에 물이 유입됐기 때문이다.
서울메트로는 9호선 환승역으로 이어지는 통로를 차단했으며 현재 배수작업을 진행 중이다.
서울메트로 관계자는 "신용산역 쪽에서 물이 유입되고 있다"며 "직원들을 총동원해 배수작업을 벌이고 있다"고 말했다.
지하철 1호선 오류동역도 오후 3시40분께 침수돼 구로역~인천역 구간 운행이 중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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