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인천 청라지구 국제금융단지 사업자 공모

머니투데이 송지유 기자 2010.09.20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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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청서 접수, 사업자 선정 등 연말까지 마무리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인천 청라지구 국제금융단지 건설 및 외국인 임차인 유치를 맡을 사업자 후보를 공모한다고 20일 밝혔다.

신청 자격은 외국인 투자기업, 외국법인 또는 외국법인이 1개 이상 포함된 2개 이상의 법인으로 구성된 컨소시엄으로 제한된다.



업무, 주차장, 공동주택 등 용지로 이뤄져 있는 제1사업지(15만9464㎡)와 제2사업지(12만1228㎡) 중 한 곳에만 신청할 수 있다.

LH는 개발계획(300점), 사업성분석(350점), 관리운영계획(350점) 등 3개 분야 평가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신청자를 사업자 후보로 선정할 방침이다. 외국기업 유치확약서(LOC)를 제출할 경우 최고 30점까지 가점도 부여한다.



사업신청서 접수, 사업자 선정 등 공모 절차는 오는 12월까지 마무리될 예정이다.

공모 관련 자세한 내용은 LH 홈페이지(http://www.lh.or.kr)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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