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생명,곤파스 피해고객 보험료 유예

머니투데이 배성민 기자 2010.09.19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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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생명 (99,900원 ▼500 -0.50%)은 충남 서산 등 태풍 ‘곤파스’로 피해를 입은 고객을 위해 보험료 납입과 대출금 상환을 6개월간 유예한다고 19일 밝혔다.

삼성생명이 특별지원을 실시하는 지역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가 태풍 ‘곤파스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한 충남 서산시 등 7개 시ㆍ군이다.



곤파스 특별재난지역은 경기 화성시, 충남 서산시, 홍성군, 예산군, 태안군, 당진군, 전남 신안군이다.

이 지역에서 태풍으로 피해를 입은 삼성생명 고객은 보험료, 보험계약대출 이자, 부동산 담보대출 등 융자대출 원리금을 6개월간 납입을 유예할 수 있으며 유예된 금액은 내년 9월말까지 분할 또는 한꺼번에 납입 또는 상환할 수 있다.



납입유예를 원하는 고객은 10월말까지 삼성생명 각 지점 및 고객플라자에 피해확인
증빙 등 관련 서류를 접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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