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 젊은층 겨냥한 헤드폰브랜드 '피큐' 선보여

머니투데이 김성지 기자 2010.09.17 1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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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코리아가 17일 출시한 헤드폰·이어폰 브랜드 피큐(PIIQ) 제품 5종 ⓒ소니코리아<br>
↑소니코리아가 17일 출시한 헤드폰·이어폰 브랜드 피큐(PIIQ) 제품 5종 ⓒ소니코리아


소니코리아는 젊은층을 겨냥해 디자인에 초점을 맞춘 헤드폰·이어폰 브랜드 '피큐(PIIQ)'를 출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소니가 피큐브랜드로 선보이는 제품은 헤드폰 3종(MDR-PQ1/PQ2/PQ3), 이어폰 2종(MDR-PQ4/PQ5) 등 총 5종이다.

헤드폰 MDR-PQ1은 40mm 대형 드라이버 유닛을 탑재, 중저음 재생력을 강화했다. 드라이버 유닛은 헤드폰이나 이어폰에서 사운드을 만들어내는 기능을 담당하는 핵심 부품으로 일반적으로 크기가 클수록 소리가 풍성하다.



또한 MDR-PQ2와 MDR-PQ3에는 30mm 드라이버 유닛을 탑재했다. MDR-PQ는 헤드밴드와 귀덮개 부분에 행거구조를 적용했고, MDR-PQ3는 4가지 색상으로 출시된다.

헤드폰 3종의 가격은 각각 3만9000원, 6만9000원, 12만9000원이다.



이어폰 'MDR-PQ4'는 분실방지를 위한 '이어클립' 디자인을 적용했다. 가격은 2만90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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