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배동 단독주택, 1012가구 아파트로 재건축

머니투데이 장시복 기자 2010.09.16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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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초구 방배동 일대 단독주택 지역이 1000여 가구 규모의 아파트로 변모한다.

서울시는 지난 15일 도시계획위원회를 열고 방배6(방배동 818-14번지) 주택재건축 정비계획 및 정비구역 지정안을 통과시켰다고 16일 밝혔다.

지정안에 따르면 6만3289.1㎡ 규모의 이 정비구역에는 건폐율 30% 이하, 예상 법정상한 용적률 247%, 최고 68m이하(평균 16.6층 이하) 높이로 사업이 진행된다.



공급되는 아파트는 전용면적 60㎡ 이하가 245가구, 60~85㎡가 461가구, 85㎡ 초과가 306가구로 총 1012가구가 들어서게 된다.

이와 함께 금천구 독산동 958-32번지 일대 약 1700가구 규모의 아파트를 짓는 독산2 주택재건축 정비계획 및 정비구역 지정안도 통과됐다.



지정안에 따르면 이 구역은 건폐율 25% 이하, 용적률 249.26%를 적용 받아 60㎡이하 418가구, 60~85㎡ 이하 1019가구, 85㎡ 초과 250가구 등 1687가구가 공급된다. 평균층수는 18층이 될 예정이다.

한편 도시계획위원회는 종로구 수송동 146-2번지 일대 7만3644㎡의 수송 도시환경정비구역도 신규 지정했으며 종로구 신영동 214번지 일대 도시·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 변경 결정안도 통과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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