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광명 역세권·소하 미분양용지 18필지 공급

머니투데이 이군호 기자 2010.09.16 11:29
글자크기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광명역세권지구 주상복합용지 등 17필지 10만268㎡와 소하지구 일반상업용지 1필지 6054㎡ 등 총 18필지 10만6322㎡를 공급한다고 16일 밝혔다.

광명역세권의 경우 주상복합용지 2필지는 공급면적이 각각 5만4500㎡와 2만4083㎡다. 필지별 예정가격은 각각 3217억원과 1202억원이며 주택건설사업 등록업자에게 공급된다.



상업용지는 공급면적 2223~4668㎡ 4필지에 예정가격은 105억~224억원이다. 근린생활시설용지 6필지의 공급면적은 637~969㎡에 예정가격은 15억~23억원, 주차장용지 4필지의 공급면적은 717~1515㎡에 예정가격은 12억~28억원 등이다. 주유소용지는 공급면적 1090㎡에 예정가격은 38억원이다.

광명 소하지구 상업용지는 공급면적 6504㎡에 공급예정가격은 308억원이다



용지 대부분은 부동산 경기 침체를 감안해 파격적인 조건에 공급된다. 주유소용지를 제외한 모든 용지에 대해 토지를 매수한 고객이 일정기간 경과 후 잔금납부 약정일 이내에 해약을 요구할 경우 계약금은 원금으로, 납입중도금은 5% 법정이자를 가산해 환불하는 토지리턴제를 적용했다.

광명역세권 일반상업용지, 근린생활시설용지, 주차장용지의 무이자로 납부기한은 기존 18개월에서 24개월로 늘렸고 광명소하 일반상업용지는 24개월에서 5년 무이자로 조거늘 완화했다.

오는 27일 LH 홈페이지 토지청약시스템을 통해 분양신청 접수를 받을 예정이며 당첨자는 29일부터 30일까지 계약을 체결해야 한다. 자세한 사항은 LH 경기지역본부 토지공급2팀(031-250-3918, 3919, 3923)으로 문의하면 된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