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부천범박 준주거·근린생활용지 공급

머니투데이 송지유 기자 2010.09.15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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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토지청약시스템 통해 신청…3년간 무이자 할부로 분양가 납부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경기 부천범박지구 준주거용지 11필지와 근린생활시설용지 9필지 등 20필지 1만3658㎡를 공급한다고 15일 밝혔다.

준주거용지 공급면적은 789∼1349㎡로 공급예정가격은 17억5900만∼35억6100만원이다. 근린생활시설용지의 공급면적은 524∼902㎡, 공급예정가격은 10억6900만∼27억3300만원이다.



LH는 부동산 경기 침체 등을 감안해 준주거용지와 근린생활용지 분양가를 인근 시세보다 낮게 책정했다고 설명했다. 계약자는 3년 무이자 할부 조건으로 분양가를 납부하면 된다. 토지사용 시기는 오는 12월.

범박지구는 내년 상반기 아파트 입주가 시작되는 곳으로 이번에 공급하는 용지는 현대홈타운 등 대규모 아파트 단지와 인접해 있다. 지하철 1호선 경인선, 경인국도, 계수대로(개통예정) 등의 이용이 수월하다.



LH는 오는 17일 토지청약시스템(http://buy.lh.or.kr)을 통해 신청받을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LH 인천지역본부 토지공급팀(032-890-5152/5157)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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