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사, 강남 보금자리 민간택지도 '외면'

이유진 MTN기자 2010.09.15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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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권 보금자리지구 민간택지가 건설사들로부터 외면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토해양부와 LH는 세곡ㆍ우면지구의 민간아파트 용지 4개 필지에 대해 건설사들의 입찰을 받은 결과, 1개 필지만 신청이 들어왔다고 밝혔습니다.



우면지구 아파트 용지 A1블럭에는 2개의 건설사가 입찰했지만, 세곡지구의 아파트 용지와 연립주택 용지 등에는 한군데도 신청하지 않았습니다.

국토부는 당초 높은 경쟁률을 우려해 각 건설사마다 1개의 필지만 신청할 수 있도록 제한을 뒀지만, 건설사들의 참여가 저조함에 따라 접수는 2ㆍ3순위로 넘어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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