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 유아동반 승객 위한 '해피맘' 서비스 확대

머니투데이 기성훈 기자 2010.09.15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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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선만 실시하던 것을 국내선으로 확대하기로

아시아나, 유아동반 승객 위한 '해피맘' 서비스 확대


아시아나 (10,410원 ▲10 +0.10%)항공은 유아 동반 승객을 위한 '해피맘' 서비스를 현재 국제선에서 국내선 전 공항으로 확대한다고 15일 밝혔다.

아시아나의 국내선 해피맘 서비스는 해피맘(만 36개월 미만 유아 동반 승객) 전용카운터 운영, 항공기 우선 탑승, 초과 수하물 10kg 추가 무료 탑재(만 24개월 미만 유아)및 우선 처리 서비스 등이다.



다만 비행시간이 짧아 국제선에서 제공하는 모유수유 가리개 제공서비스, 유아용안전의자 사전 장착 및 대여서비스, 아기띠 대여서비스는 제외된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해피맘 서비스는 지난해 10월부터 지난달까지 총 2만8616명의 유아탑승객 손님 중 이용한 손님이 5만33명으로 57.2%에 달하는 이용률을 보였다"며 "서비스를 이용한 손님들이 직접 서비스 후기와 호평을 남기는 등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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