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에서 제작한 ATR-42 항공기는 이날 오전 10시 동부 도시 푸에르토 오르다스에서 10㎞ 떨어진 곳에 추락했다.
고메스 주지사는 “이 항공기에는 승객 47명, 승무원 4명 등 모두 51명이 탑승했다”고 말했다.
앞서 프란시스코 가르세스 교통장관은 “탑승객이 모두 47명”이라며 “항공기가 이륙 직후 추락했다”고 밝혔었다.
항공기가 추락한 곳은 국영 철강업체인 시도르 소유지인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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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승객 가운데 사상자가 몇 명인지는 아직 불확실하며 추락 원인도 즉각 알려지지 않았다.
한편 베네수엘라에서 2008년 46명이 탑승한 민간 항공기가 산악지역에 추락해 모두 사망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