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 '뉴 A8'
아우디 코리아는 이번 정상회의에 아우디의 신형 플래그십(기함) 모델인 뉴 아우디 A8 4.2 FSI 콰트로 34대를 제공한다.
아우디 코리아는 아직 국내 출시 전임에도 이번 G20 서울 정상회의의 성공적인 개최를 지원하기 위해 뉴 아우디 A8 4.2 FSI 콰트로를 비행기로 긴급 수송해 왔다고 밝혔다.
아우디는 1987년부터 현재까지 다보스 포럼(WEF)에 친환경 의전차량을 제공해 온 것을 비롯해 2008년 일본에서 열린 G8 외무장관회의, 북대서양조약기구 등에도 의전차량을 제공했다.
또한 교황의 독일 방문시 의전차량을 제공했고 유럽연합 의장과 독일 수상도 아우디를 공식 의전차량으로 선택하는 등 높은 브랜드 파워를 자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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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20 서울 정상회의 의전차량으로 사용되는 뉴 A8 모델 후면에는 아우디 본사에서 특별 주문 제작한 G20 엠블럼이 부착되며 행사 종료 후 단 34대만 존재하는 스페셜 에디션의 형태로 예약 판매될 예정이다.
이밖에 G20 스페셜 에디션에는 알칸타라 헤드라이너, 20인치 휠 등 뉴 A8의 고급스러움을 한층 돋보이게 하는 사양들이 추가 적용됐다.
이연경 아우디코리아 마케팅 총괄 이사는 "뉴 A8이 G20 서울 정상회의 의전차량에 선정된 것은 아우디가 국내에서도 최고 브랜드로 자리 잡았음을 확실히 보여주는 것"이라며 "특히 아직 국내에 출시되지 않은 최고급 모델인 뉴 A8을 G20 정상회의를 통해 발표하게 되는 것이라 더욱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