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민 축제 '하이서울페스티벌' 10월1일 팡파르

머니투데이 서동욱 기자 2010.09.08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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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하이서울페스티벌' 가을축제를 10월1일부터 10일 간 한강공원 등 도심 전역에서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소통하는 몸짓'이라는 주제로 열리며 우리나라를 포함, 13개국에서 초청된 70여개 단체가 거리극, 공중극, 신체극 등 넌버벌(비언어)퍼포먼스 공연을 펼친다.

선유도를 음악의 섬으로 만드는 '재즈 in 선유'행사와 청계천에서 열리는 '오색찬란'설치미술전 등 다양한 예술공연과 전시회도 준비됐다.



퍼포먼스 공연은 한강공원을 중심으로 열리며, 10월1일 전야제와 이튿날 개막식이 열리는 여의도한강공원에서는 예술불꽃 전문팀 '그룹F'의 초연작 '아트불꽃쇼'가 밤하늘을 화려하게 수놓을 예정이다.

10일에는 반포한강공원에서 거리극단과 시민 출연자들이 잠수교를 행진하는 '세계거리극퍼레이드'가 열려 축제의 대미를 장식한다. 자세한 공연정보 확인과 사전예약은 행사 공식 홈페이지(www.hiseoulfest.org)에서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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