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아시아나, 지상에서 하늘까지 '중국' 누빈다

머니투데이 김보형 기자 2010.09.07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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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이엑스포 한국기업연합관 금호아시아나 기업주간 실시

↑금호타이어 레이싱모델이 포토존에서 관람객과 함께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br>
↑금호타이어 레이싱모델이 포토존에서 관람객과 함께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금호아시아나그룹이 2010 중국 상하이 엑스포 한국기업연합관에서 ‘금호아시아나 기업 주간'을 진행한다.

오는 11일까지 열리는 이번 행사에서 금호아시아나는 금호타이어와 아시아나 항공을 중심으로 ‘더 뷰티풀 스토리 오브 금호아시아나(The Beautiful Story of KUMHOASIANA)’를 주제로 현지 관람객 및 소비자들에게 운송 물류 서비스 기업의 첨단 기술과 친환경 노력을 선보인다.

우선 금호타이어 (6,520원 ▲120 +1.88%)는 전시부스에 포토존(photo-zone)을 설치하고 레이싱 카와 친환경 제품 전시와 사물놀이 등 스페셜 이벤트를 연다. 또 창립 50주년을 기념해 5050번째 방문객에게 경품을 주는 이벤트도 실시할 예정이다.



아시아나 (10,410원 ▲10 +0.10%)항공은 '스카이트랙스 올해의 항공사상' 수상 등 항공업계 그랜드슬램 달성과 신개념 비즈니스 클래스인 오즈 쿼드라 스마티움, 유명 요리사인 에드워드 권(Edward Kwon) 제휴 기내식 등 프리미엄 서비스를 소개하는 전시존을 운영한다.

또한 아시아나 승무원으로 구성된 아시아나 플라잉 매직팀이 매직쇼와 풍선 아트 공연으로 입장객들과 즐거운 포토타임을 가질 예정이며 8888번째 입장객에게 중국노선 항공권을 증정하는 경품 이벤트도 연다. 아시아나항공은 지난 5월 1일 개관한 한국기업연합관의 100만번째 및 300만번째 입장객에게 아시아나 중국노선 왕복항공권을 증정했다.



금호아시아나 관계자는 “국내기업들 중 초기부터 중국 시장에 진출한 금호아시아나는 계열사 모두가 중국을 해외시장이 아닌 제 2의 내수시장이라고 생각하고 있다"면서 "이번 상하이 엑스포는 13억 중국 내수시장 뿐 아니라 글로벌 시장에서 금호아시아나 브랜드를 각인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금호아시아나는 지난 1992년 한-중 수교와 함께 초기단계부터 중국과의 경제협력 교류를 확대해왔으며 타이어, 항공, 고속, 물류, 리조트 등의 주력 사업부분이 중국 내 주요 지역에서 경제 발전의 파트너로서 활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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