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뉴타운 미분양 215가구, 선착순 할부분양

머니투데이 서동욱 기자 2010.09.07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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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공사, 16일 오전 10시부터 신청 접수

서울시 산하 SH공사가 은평뉴타운 1·2지구 내 미분양 물량 215가구에 대해 선착순 할부분양에 나선다. 이번 물량은 계약금과 잔금을 제외한 분양대금 50%를 3년간 분할 상환하는 것으로 서울시가 지난달 발표한 부채감소 대책의 일환이다.

할부분양 물량은 은평1지구 전용면적 134㎡ 1가구, 167㎡ 11가구와 은평2지구 전용면적 134㎡ 31가구, 167㎡ 172가구다. 입주자모집 공고일(9월8일) 기준 만 20세 이상이면 거주지역, 과거 당첨사실, 주택소유 여부, 청약통장 가입 여부와 관계없이 1일 1인 1주택을 신청할 수 있다.



신청 접수는 16일 오전 10시부터 시작되며 신청희망자는 인감증명서, 인감도장, 신분증을 지참하고 SH공사(1층 분양1팀)를 직접 방문해 신청(계약)을 해야 한다. 분양금은 신청당일 계약금 20%, 계약일로부터 60일 이내에 잔금 30%를 내야 한다.

나머지 50%는 5개월 단위로 3년간 원금 균등분할 상환하면 된다. 가구별 분양가격 등 자세한 내용은 SH공사 홈페이지(www.i-sh.co.kr)에 게재돼 있는 입주자모집 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 문의 : 1600-3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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