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이연제약, 슈퍼박테리아 관심에 강세

머니투데이 반준환 기자 2010.09.06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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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연제약 (13,870원 ▲50 +0.36%)이 슈퍼박테리아 테마로 강세를 보이고 있다. 항생제와 소염효소제 원료 등 관련제품을 만들고 있다는 것이 배경으로 풀이된다.

6월 오후 2시30분 이연제약은 가격제한폭까지 오른 1만1550원을 기록하고 있다.



이연제약은 자체 기술로 생산공급하고 있는 원료가 50여개에 이를 정도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는 업체다. 항생제 원료인 타이코플라닌의 원료의약품 개발에 성공 영국 등 23개국에 의약품 수출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바이로메드와 공동개발한 '항암 유전자 치료백신(VM206RY)'은 임상 1상 시험과 관련, 충청광역권 선도 사업과제에 선정돼 20억원이 지원된다.



이 밖에 허혈성질환치료제는 미국 식품의약국(FDA)에서 임상 1상 시험을 마치고 임상2상에 들어갔으며 유방암치료제는 현지 국내외 미국에서 임상1상 진입을 준비하고 있다.

이연제약은 이들 신약개발이 성공할 경우 원료 독점공급권과 일부 지역에 대한 판매권을 보유하게 된다.

증권가는 이연제약이 슈퍼항생제 원료를 생산하는 등 슈퍼바이러스와 관련된 측면도 상당하다는 평가를 내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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